[아이뉴스24 김동현 기자] 서울 지하철 2호선에서 신호 장애가 발생해 시민들이 출근길 불편을 겪었다.
4일 서울교통공사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50분부터 2호선 서울대입구역에서 신호 장애가 발생해 지하철 운행이 중단됐다.
![서울 지하철 2호선에서 신호장애가 발생해 시민들이 출근길 불편을 겪었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아이뉴스24 포토DB]](https://image.inews24.com/v1/870e4c4420e97d.jpg)
공사 관계자는 "내·외선 열차 간 선로 전환기가 불일치하면서 열차 운행에 차질이 생겼다"고 말했다. 선로전환기는 선로에 들어오는 열차 방향을 조정하는 장치다.
이번 열차 지연으로 인해 일부 시민들이 지하철 대신 버스나 자전거를 이용하는 등 출근길 혼란이 벌어지기도 했다.
공사 측은 같은 날 오전 8시 9분쯤 조치를 마치고 열차를 서행 중이라고 전했다.
![서울 지하철 2호선에서 신호장애가 발생해 시민들이 출근길 불편을 겪었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아이뉴스24 포토DB]](https://image.inews24.com/v1/4db587591899e5.jpg)
한편, 열차 지연을 증명하기 위해서는 서울교통공사 홈페이지, 역사 등에서 간편지연증명서를 발급받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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