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소진 기자] 콘텐츠 AI 솔루션 기업 포바이포는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플랫폼 웨이브와 2000년대 방영된 인기 드라마 타이틀 20개를 초고화질로 개선한다고 4일 밝혔다.
![포바이포 AI 화질개선 솔루션 '픽셀'로 예능 ‘무한도전’ 영상을 화질 개선 작업하는 모습. [사진=포바이포]](https://image.inews24.com/v1/0a10696e4981f8.jpg)
포바이포는 지난 해부터 웨이브가 진행해 온 ‘뉴 클래식 프로젝트’에 참여해 감독판 내 이름은 김삼순, 궁, 풀하우스, 커피프린스 1호점 등 2000년대 명작 드라마들 화질 개선 작업을 수행했다. AI 솔루션 ‘픽셀(PIXELL)’을 활용해 SD급 화질을 4K 수준의 초고화질로 개선한 것이다.
올해도 명작 드라마 타이틀 20개(회차로 총 320회 분량)를 초고화질로 되살리는 작업에 참여했다. 1차로 공개된 드라마는 △올인(2003년)△발리에서 생긴 일(2004년)△파리의 연인(2004년)△환상의 커플(2006년)△내 남자의 여자(2007년)△개와 늑대의 시간(2007년) 등 6편이다.
오는 7월 중 공개 예정인 2차 작업분에는 △무한도전 △우리 결혼했어요 △행복주식회사-만원의행복 △X맨 등 2000년대 인기 예능이 포함된다.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히 기존 영상의 화질만 개선하는 수준을 넘어 최신 디스플레이 환경에서도 만족도 높은 시청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업스케일링 정밀도와 색감 보정, 노이즈 제거 등 전반적인 후반 작업을 정교하게 진행했다.
배성완 포바이포 솔루션사업본부장은 “국내외 콘텐츠 보유 기업 및 OTT 플랫폼과의 협력을 통해 K-콘텐츠의 글로벌 확산을 지원하는 기술 기업으로서 역할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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