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유림 기자] 네이버는 판매자가 광고와 커머스(쇼핑) 분야에서 인공지능(AI)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필요한 기술과 솔루션 지원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이를 위해 스마트스토어 판매자가 사업 운영 과정에서 AI 솔루션을 활용할 수 있도록 마일리지를 제공하는 '성장 마일리지'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사진=네이버]](https://image.inews24.com/v1/0aa9ebafe60d41.jpg)
판매자가 사업 운영 전반에서 광고, 마케팅, 고객관계관리(CRM) 등에 대한 이해도와 접근성을 높여 시장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돕겠다는 취지다.
판매자는 받은 성장 마일리지를 비즈머니로 전환해 AI 광고 솔루션 중 하나를 이용해 다양한 쇼핑 광고에 활용할 수 있다. 이 솔루션은 네이버 쇼핑 상품을 기반으로 AI가 자동으로 광고 성과를 실시간 최적화한다. 판매자는 마일리지를 포인트로 전환해 재구매, 리뷰(후기) 적립금 등 이용자 쇼핑 마케팅 활동에도 사용할 수 있다.
8월부터는 프로그램 참여 판매자 중 일부를 대상으로 솔루션을 무료 체험할 수 있는 캠페인도 진행할 예정이다. AI 기술 활용이 익숙하지 않은 판매자가 광고, 마케팅, 사업 분석 등 다양한 솔루션을 체험하고 효과를 검증할 수 있도록 돕는다.
한재영 네이버 광고사업 리더는 "복잡도가 높아진 디지털 광고 환경에서 AI를 이용한 광고 캠페인 운영 효율과 성과를 경험하고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판매자를 포함해 광고주가 AI 기반 광고 환경에 잘 적응하고 효과적인 광고 전략을 수립해볼 수 있도록 성장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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