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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지역상권 활성화 사업 추진⋯서울 성북구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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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단위로 확대⋯올해 10개 지역, 40개 상권 지원

[아이뉴스24 정유림 기자] 카카오는 서울 성북구와 '찾아가는 지역상권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왼쪽부터 이상문 정릉서경대길 골목형상점가 상인회장, 박시숙 정릉시장 상인회장, 황기욱 장위전통시장 상인회장, 김용덕 사회연대은행 이사장, 이승로 성북구청장, 이정욱 소진공 서울지역본부장, 이남주 성북동길 로컬브랜드육성상권 상인대표, 권대열 카카오 CA협의체 ESG 위원장이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카카오]
왼쪽부터 이상문 정릉서경대길 골목형상점가 상인회장, 박시숙 정릉시장 상인회장, 황기욱 장위전통시장 상인회장, 김용덕 사회연대은행 이사장, 이승로 성북구청장, 이정욱 소진공 서울지역본부장, 이남주 성북동길 로컬브랜드육성상권 상인대표, 권대열 카카오 CA협의체 ESG 위원장이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카카오]

이 사업은 카카오가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사단법인 함께만드는세상(사회연대은행)과 함께 추진한다. 지자체 협업을 강화해 지원 대상과 혜택을 개편하고 지원 범위를 지역 단위로 확대하는 내용이다.

기존에는 개별 시장과 상점가 단위로 운영했으나 올해부터는 시·군 또는 구 단위의 지역 전체를 대상으로 주요 상권을 통합 지원하는 사업으로 전환한다. 이로써 상권 간 시너지를 높이고 지역 자원과의 연계도 강화할 수 있다.

전국 10개 지역에서 최대 약 40개 전통시장·상점가를 대상으로 진행하며 서울 성북구를 시작으로 이달 초부터 전국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올해 사업부터는 △라이브커머스 교육 △주요 관광지와 상권을 연결하는 투어 셔틀버스 '단골버스(가칭)' △지역 청년 튜터(강사) '디지털 서포터즈' 양성 등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연계한 지역 맞춤형 신규 프로그램도 추가됐다.

기존에 제공해 온 1대 1 맞춤 교육, 카카오톡 채널 메시지 발송 지원금(상권당 300만원, 점포당 30만원), 카카오 서비스 입점 지원, 카카오맵 실내지도 구축, 온·오프라인 마케팅 지원, 카카오페이 머니 수수료 최초 3개월 무료, 카카오뱅크 대출 보증료 50% 지원(최대 30만원) 등의 혜택도 유지된다.

정신아 카카오 대표는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상생 사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진정성 있는 협력과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지원을 통해 소상공인과 함께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상생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정유림 기자(2yclev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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