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진광찬 기자] 이랜드리테일이 운영하는 킴스클럽은 수작업으로 잔가시를 99% 제거한 '가시제로 생선 시리즈'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랜드킴스클럽에 진열된 가시제로 시리즈. [사진=이랜드리테일]](https://image.inews24.com/v1/04f2ab4e098132.jpg)
킴스클럽은 2023년 10월 가시제로 순살 고등어를 처음 선보였다. 이달부터는 오만산 갈치와 미국산 가자미를 새롭게 추가하며 해당 시리즈 라인업을 확대했다.
가시제로 시리즈는 고객 조사 결과 생선 섭취를 방해하는 가장 큰 요소로 가시가 꼽힌다는 점에서 착안했다.
기존 순살 생선과 달리 숙련된 전문가가 수작업으로 일일이 잔가시까지 제거한다. 아이들과 노인들도 안심하고 먹을 수 있으며, 에어프라이어 등으로 바로 조리할 수 있어 편하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랜드그룹 식품 전문 계열사인 이랜드팜앤푸드는 원물 직소싱부터 가공까지 전 과정을 직접 관리해 가격 경쟁력을 높였다. 상품 MD가 직접 노르웨이, 오만 등 해외 산지에서 원물을 매입한다. 이런 방식은 중간 유통 벤더를 거치지 않아 수수료를 절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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