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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인천, 8200억 유상증자⋯아시아나 화물 통합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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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1일 국내 첫 통합 화물전용 항공사 출범

[아이뉴스24 권서아 기자] 화물전용항공사 에어인천(대표 김관식)이 지난달 26일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부 인수 대금과 운영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82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에어인천은 지난달 26일 이사회에서 이같은 내용의 주주배정 방식 유상증자 신주 발행을 결의했다. 주주배정 유상증자는 신주를 발행해 기존 주주들에게 우선적으로 신주 인수권을 주는 방식이다.

에어인천 항공기. [사진=에어인천]
에어인천 항공기. [사진=에어인천]

이번 유상증자로 조달된 자금은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부 인수와 통합 과정에 필요한 합병교부금, IT 시스템 구축 및 통합(PMI) 비용, 거래 부대비용, 필수 운전자금, 항공기 교체 자금, 추가 운전자금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에어인천은 오는 8월 1일 국내 첫 통합 화물전용 항공사 출범을 준비 중이다. 에어인천과 아시아나 화물사업부 직원들은 최근 서울 강서구 마곡동 원그로브에 마련한 에어인천 서울지점 사무실로 이전해 함께 근무하며 통합 출범을 준비하고 있다.

에어인천 관계자는 "이번 유상증자는 모든 주주가 회사의 성장 기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신주인수권을 보장해 안정적인 자금조달과 주주가치 제고를 함께 도모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권서아 기자(seoahkw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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