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세준 기자] LG유플러스(대표 홍범식)는 U+보안전문매장 운영 성과를 자체 분석한 결과, 소액결제 차단 서비스 가입자 수가 2주 만에 20만 명을 넘긴 것으로 나타났다고 6일 밝혔다. 이는 U+보안전문매장 개편 이전과 비교해 약 26% 증가한 수치다.
![LG유플러스 매장에서 U+보안전문상담사가 고객에게 보안 상담을 제공하는 모습. [사진=LGU+]](https://image.inews24.com/v1/f2fdcfde88dd0a.jpg)
LG유플러스는 지난달 16일부터 전국 매장을 개편한 U+보안전문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스미싱·피싱 피해가 우려되는 고객에게 맞춤형 상담과 악성 앱 탐지, 휴대폰 결제 차단 등을 제공한다. 각 매장에는 1명 이상의 직원을 U+보안 전문 상담사로 지정해 고객에 맞춤형 상담을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고객 안심을 강화하기 위해 U+보안전문상담사로 지정된 직원의 역량을 높이는 교육도 지속적으로 진행할 방침이다. 경찰청 등과 협의해 신규 스미싱 피싱 범죄에 대한 징후 및 대응방안 등을 지속적으로 교육함으로써 보안 상담에 특화된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고객들이 스미싱·피싱 등 범죄에 대해 이해하고 사전에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U+안심통신생활 안내 리플릿도 배포하고 있다. U+안심통신생활 안내는 나날이 발전하는 통신 기반의 디지털 범죄에 대한 구체적인 사례와 예방법, 피해 발생 시 구제 방법 등 내용으로 구성됐다.
LG유플러스는 다양한 AI 기술과 서비스를 통해 고객 피싱 피해를 예방하고, 안심을 강화할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김성길 LG유플러스 영업운영담당은 "더 많은 고객이 U+보안전문매장을 통해 피싱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보안 전문 상담 직원의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AI 기반 다양한 보안 기능과 서비스를 통해 LG유플러스가 보안에 가장 진심인 통신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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