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란지교소프트, 다크웹 모니터링 솔루션 '제로다크웹 3.0' 출시

[아이뉴스24 박정민 기자] 지란지교소프트(대표 박승애)는 제로다크웹이 사용자 경험(UX)과 분석 기능을 강화한 '제로다크웹 3.0'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다크웹'은 특수 브라우저 등을 통해 접근 가능한 암호화된 인터넷 영역에서 정보가 유통되는 것을 말한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월 260억건씩 발생하고 있는 '자격 증명 스터핑' 공격의 상당수가 다크웹 공격으로 확인되는 등 다크웹 모니터링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지란지교소프트가 국내 총판을 담당하는 제로다크웹 3.0은 '웹 도메인 유출 탐지' 기능으로 기존 2.0 버전과 차별화했다. 하나의 도메인만 등록하면 동일한 도메인명의 다크웹(암호화 인터넷 영역) 유출 정보까지 통합 관리할 수 있어 상황 공유와 공동 대응이 용이하다. ERP·그룹웨어 등 기업의 주요 자산에 대한 보안을 강화할 수 있다.

아울러 '통합 요약 보고' 기능을 통해 경영진이 짧은 시간 내 전사 보안 현황을 파악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위험도를 3단계로 분류해 직관적 판단이 가능하며 경영진 보고 시 명확한 전달이 가능하다.

유출 정보의 심각도(리스크 스코어)를 자동 산출하는 '유출 상세 분석', 과거 대응 사례를 축적해 문제 해결에 활용할 수 있는 '스마트 대응', 전 세계 사이버 공격 동향을 파악하는 '글로벌 사이버 공격 동향 분석' 기능 등도 탑재됐다.

제로다크웹 3.0은 자동차 부품 제조업부터 반도체, 핀테크, 패션 브랜드까지 다양한 업종에서 활용돼 △기술 정보 유출 탐지 △고객 데이터 보호 △브랜드 평판 모니터링 업무에 활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