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승필 기자] 대원제약의 지사제 '포타겔현탁액'이 2021년부터 올해 5월까지 5년 연속 국내 판매량 1위를 기록했다.
![포타겔현탁액. [사진=대원제약 제공]](https://image.inews24.com/v1/07fdacb0c62f9e.jpg)
7일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아이큐비아(IQVIA)에 따르면, 포타겔 6포 제품은 지난해 약 64만 팩이 판매된 것으로 집계됐다. 2021년 약 33만 팩에서 두 배 가까이 증가하며 매년 판매 기록을 경신했다. 올해 1월부터 5월까지도 약 29만 팩이 판매돼 선두를 유지하고 있다.
포타겔은 '디옥타헤드랄 스멕타이트'를 주성분으로 하는 일반의약품이다. 성인과 24개월 이상 소아의 급성 설사 증상 완화와 성인의 식도·위·십이지장 통증 완화에 사용된다.
포타겔의 특징은 뛰어난 흡착성이다. 위장관 내 유해 물질과 독소를 흡착하고 손상된 점막에 결합해 보호막을 형성하는 기전으로 통증 조절에 효과적이다. 체내에 흡수되지 않고 수분과 독소를 배설해 부작용이 적다.
복통을 동반한 설사 발생 시 24개월 이상 유아부터 성인까지 복용할 수 있으며, 스틱형 파우치로 휴대와 섭취가 용이하다.
대원제약 관계자는 "포타겔이 신뢰받는 제품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며 "앞으로도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우수한 의약품을 공급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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