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세준 기자]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이진숙)와 시청자미디어재단(이사장 최철호)은 시청자들이 직접 제작한 방송 작품을 모집하는 '2025년 시청자미디어대상 방송영상 공모전'을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2025 시청자미디어대상 방송영상 공모전 안내 이미지. [사진=방통위]](https://image.inews24.com/v1/fed89ae2055b4f.jpg)
이 공모전은 올해로 11회째를 맞았다.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날부터 9월8일까지 접수가 진행된다.
공모 분야는 시청자가 직접 제작한 창의적인 작품에 시상하는 작품상 부문, 시청자 방송참여 활성화에 기여한 개인 및 단체에게 포상하는 특별상 부문으로 나뉜다.
작품상 부문은 △티브이(TV) 방영 및 수상 이력이 없는 '신규 영상' △시청자 참여프로그램에 방영됐으나 수상 이력이 없는 '시청자 방영 영상' △수상 이력이 없는 '오디오 작품' △인구감소 등 지역소멸을 주제로 한 '주제 영상' 등 총 4개 분야로 구성된다. 특별상 부문은 기관 및 단체, 개인으로 나뉜다.
공모전은 자유롭고 독창적인 생각을 작품에 표현할 수 있도록 드라마, 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 인터뷰 등 장르에 제한을 두지 않는다. 시상은 총 17점의 작품상과 3점의 특별상으로 이뤄진다. 시상식은 오는 11월 말 열린다.
방통위는 "시청자의 다양한 의견이 담긴 작품이 많이 발굴돼 국민에게 공유되길 바란다"며 "시청자 콘텐츠 제작 역량을 높이고 방송 참여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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