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수현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하반기 국민임대·행복주택 1만3000가구에 대한 예비입주자 정례모집을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사진=LH]](https://image.inews24.com/v1/a0d52111b5aeec.jpg)
이번 공고는 단지별 공실이 발생하면 순번대로 입주가 가능한 예비입주자 모집으로, 임대주택 유형별·지역별로 나눠 진행된다.
국민임대주택은 무주택 저소득층, 행복주택은 청년, 신혼부부 등 젊은 계층 등을 대상으로 공급하는 임대주택으로, 시세대비 80% 이하 수준의 임대조건으로 장기간 거주할 수 있다.
국민임대주택은 7일(수도권)과 15일(비수도권)에 전국 총 158개 단지 1만736가구를 대상으로 예비입주자 모집공고가 시행된다.
수도권의 경우 △광명역세권 1·2단지 △오산세교2 21단지 △용인구갈 8 단지 △김포마송 3·4·9·10 단지 등 총 27개 단지 2087가구를 모집한다.
비수도권의 경우 △부산정관 4·5·7단지 △익산배산 4·5 단지 △양산물금 1·2·5단지 △증평송산1·2·3·5 단지 등 총 131개 단지 8649가구를 모집한다.
행복주택은 전국 총 16개 단지 2985가구를 대상으로 8일(수도권)과 16일(비수도권)에 공고가 시행될 예정이다.
수도권은 △인천검단AA9 단지 △인천영종 A-2·A49 단지 △파주운정 A21·A26·A39 단지 등 총 11개 단지 2080가구를 모집한다.
비수도권에서는 △김천삼락1 단지 △대전도안2A-21·3H1 단지 △대전봉산 단지 등 총 5개 단지 905가구를 모집한다.
한편 LH는 전국 단위의 국민임대주택과 행복주택 예비입주자 정례 모집을 진행하고 있다. 상반기 정례 모집 결과, 국민임대는 2.55:1, 행복주택은 3.01: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상대적으로 인기가 많은 수도권의 경우 국민임대는 4.52:1, 행복주택은 4.82: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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