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효정 기자] '부발역 에피트 에디션' 아파트에 예비 청약자들의 관심이 쏟아졌다.
HL디앤아이한라는 경기도 이천시 부발역세권에서 공급되는 부발역 에피트 에디션 견본주택에 지난 4일 개관일부터 6일 주말까지 단 3일간 1만여 명이 넘는 방문객이 다녀갔다고 7일 밝혔다.
견본주택 내부는 이른 아침부터 방문객이 줄을 이으며 인산인해를 이뤘고, 인근 도로에는 주차 대기 차량으로 장사진이 이어졌다는 전언이다.
분양 관계자는 "예상치를 훨씬 웃도는 인파에 주말 내내 상담석이 빈자리를 찾기 힘들 정도였다"며 "이천시뿐 아니라 용인, 여주, 성남, 강동 등 수도권 전역에서 방문한 실수요자와 투자자들이 섞여 있었다"고 설명했다.
!['부발역 에피트 에디션' 견본주택에서 예비 청약자들이 단지 모형도를 살펴보고 있다. [사진=HL디앤아이한라]](https://image.inews24.com/v1/8b61ea30219bd2.jpg)
중부내륙선과 경강선이 교차하는 부발역 인근 아미리 일대에 들어서는 부발역 에피트 에디션은 지하 3층 지상 26층 총 7개 동, 전용면적 84~115㎡ 70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84㎡A형 319가구 △84㎡B형 286가구 △84㎡C형 41가구 △11㎡5형 60가구로 공급된다.
단지는 이천 동남권 개발을 대표하는 첫 대규모 민간 분양 단지로, 직주근접성과 교통망, 합리적인 분양가를 갖췄다는 평가다. 향후 역세권 중심의 미래형 자족도시로 성장할 부발역세권지역의 거점이 될 수 있다는 기대감도 나온다.
우선 이천에서도 신흥주거단지로 떠오르는 경강선 부발역 인근에 들어서는 단지는 인근에 SK하이닉스 이천 본사가 위치한 데다 판교 및 강남역 접근이 빠른 부발역이 도보권에 있다.
KTX 개통과 수광선(25년 착공 예정), GTX-D노선, 반도체선(동탄부발선, 평택부발선) 등 광역교통 개발 호재도 예고돼 있다. 이천시가 부발역 북쪽(부발역 주변 52만여㎡)과 남쪽(50만여㎡)에 각각 3900여가구, 5800여가구 규모의 단지를 조성하는 점도 호재다.
청약 시에도 ‘비규제 지역’으로 청약통장 가입 기간 및 거주 요건이 상대적으로 덜 까다롭고, 당첨자 발표 후 전매 제한도 6개월 이후 가능해 실거주는 물론 투자 목적으로도 적합하다.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3단계 규제를 적용받지 않는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청약은 오는 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9일 1순위, 10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17일이며, 정당 계약은 28일부터 30일까지 사흘간 진행된다. 입주는 2028년 2월 예정이다.
분양가는 인근 시세 대비 경쟁력을 갖췄으며, 실수요자 중심의 내 집 마련 기회를 제공할 전망이다. 계약금 1000만원에 2차 계약금과 중도금 전액을 무이자로 지원한다. 6개월 후 분양권 전매가 가능해 실수요자 및 투자자에게 매력적인 단지로 평가를 받고 있다.
단지는 전용 84㎡ 중심의 실속형 평면 구성과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맘스카페 등 커뮤니티 시설도 갖췄다.
/이효정 기자(hyo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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