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승필 기자] 국내에서 '동전파스'로 유명한 '로이히츠보코'가 공식적으로 출시된다.
![로이히츠보코 코인플라스타. [사진=일동제약 제공]](https://image.inews24.com/v1/f09ef29827c34f.jpg)
일동제약은 일본 니치반과 라이선스 계약을 맺고 '로이히츠보코 코인플라스타'를 이달부터 국내 약국 시장에 독점 공급한다고 7일 밝혔다.
로이히츠보코는 소염·진통·진양 작용을 하는 첩부제 형태의 일반의약품이다. 베이지색의 둥근 형태와 화끈한 사용감이 특징이다.
로이히츠보코에는 △염증을 가라앉히고 통증을 완화하는 '살리실산메틸' △진통 및 혈액 순환을 촉진하는 'L-멘톨'과 'dl-캄파' △온감을 자극해 혈액 순환을 돕는 '노닐산바닐릴아미드' 등 유효 성분이 함유돼 있다.
이 성분들은 관절통, 근육통, 어깨 결림, 요통, 타박상, 삠, 골절통, 동창(언 상처) 등의 증상에 진통 및 소염 효과를 발휘한다. 관절 주변이나 근육이 결리고 뭉친 부위에 국소적으로 간편하게 부착할 수 있다. 밀착력 유지와 피부 자극 감소를 위해 독자 기술이 적용된 특수 원단과 점착제를 사용했다.
일동제약 관계자는 "약국을 중심으로 브랜드 마케팅을 전개하고, 약사 등 전문가와 협력해 약국 시장 활성화를 위한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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