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한얼 기자] 이재명 정부 국정기획위원회가 오는 9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현대자동차 등 8개 주요 기업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경제 정책에 반영하려는 것으로 풀이된다.
참여기업은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현대차, LG에너지솔루션, 포스코, 두산에너빌리티, 한화에어로스페이스, HD현대, 포스코 등이다.

국정기획위가 대기업 관계자들과 직접 만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재명 정부가 경기 반등과 수출 확대를 최우선 과제로 설정한 가운데, 현장 목소리를 바탕으로 정책 방향을 정교하게 설계하겠다는 취지로 보인다.
또 참석 기업에 핵심 제안 3가지를 정리한 발제문을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간담회는 경제2분과 산하 산업통상에너지 소위가 산업통상자원부와 협의해 마련한 것으로 전해졌다. 10일에는 한국경제인협회, 대한상공회의소 등 주요 경제단체들과 간담회를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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