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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맞는 렌터카는?"⋯카카오T, 렌터카 검색 'AI 챗봇' 기능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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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터카에 한해 시범 운영⋯주소 자동 입력 등 카카오T에 AI 접목 시도 활발

[아이뉴스24 정유림 기자] 카카오모빌리티가 카카오T에 챗봇 기반의 렌터카 검색 서비스를 추가한다. 기존의 렌터카 검색이 복잡한 문제를 인공지능(AI)으로 해소한다는 목표다.

카카오모빌리티 '카카오 T' 서비스 화면 예시 [사진=카카오모빌리티]
카카오모빌리티 '카카오 T' 서비스 화면 예시 [사진=카카오모빌리티]

9일 카카오모빌리티에 따르면 카카오T에서 이용자의 렌터카 탐색과 선택을 돕는 챗봇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인공지능(AI)을 접목한 챗봇 형태가 유력하다. 이달 중 서비스를 공개하고 시범 운영할 것으로 보인다.

카카오모빌리티 관계자는 "렌터카는 차종이 다양한 등 차량을 탐색하고 고르는 과정이 길고 복잡해 이용자 개인이 적합한 차량을 추천 받고 고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취지에서 기획한 것"이라며 "서비스 특성을 반영해 렌터카에 한해 시범 운영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올해 10주년을 맞은 카카오T는 택시 앱에서 나아가 이동에 필요한 종합 플랫폼으로의 진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15년 '길에서 잡는 택시'에서 '원하는 곳으로 부르면 오는 택시'를 선도한 택시를 선보인 후 대리, 주차 등 이동에 필요한 것을 종합 제공하는 서비스로 카카오T를 고도화해 왔다. 렌터카 서비스는 2021년 12월에 선보였다.

AI 접목과 활용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이번 서비스도 그러한 방향성의 연장선으로, 카카오T 플랫폼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일환으로 풀이된다. 이보다 앞서 카카오모빌리티는 이용자가 주소, 수신인, 연락처 등 긴 내용을 입력할 필요 없이 손쉽게 카카오T를 통해 퀵·배송을 접수할 수 있는 기능을 선보인 바 있다. 복사한 내용 중 AI가 필요한 정보만 인식해 자동 입력하는 기능이다. 약 1개월간 실제 사용성 개선 효과를 조사한 결과, 접수 완료까지 소요되는 시간은 평균 24% 가량 단축된 것으로 집계됐다.

/정유림 기자(2yclev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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