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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비 쏟아져"…강서 등 서울 서남권에 '호우경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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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기상청은 8일 오후 6시 50분을 기해 강서구 등 서울 서남권에 호우경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갑작스런 폭우가 내린 가운데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인근에서 시민들이 이동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특보 지역은 강서구, 관악구, 양천구, 구로구, 동작구, 영등포구, 금천구(서남권)다.

호우경보는 3시간 강우량이 90㎜ 또는 12시간 강우량이 180㎜ 이상 예상될 때 발효된다. 매우 거센 비가 내려 외출이나 차량 운전을 자제해야 한다.

한편 서울 전역에는 폭염경보가 여전히 발효 중이다.

/김다운 기자(kd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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