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8일 오후 기습 폭우로 서울 지하철 1호선 일부 구간에서 한때 열차 운행이 중단됐다.
![8일 폭우 속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 인근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쓰고횡단보도를 건너고 있다. [사진=연합뉴스]](https://image.inews24.com/v1/90486549103213.jpg)
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6분께 노량진∼대방역 상·하행선을 지나는 KTX와 지하철 등 열차들이 기습 폭우로 움직이지 못하고 제자리에 멈춰 섰다.
지하철 신도림∼구로역 상·하행선 열차도 이날 오후 7시 9분께 일시 중단됐다.
이들 선로는 7시 30분을 전후로 운행이 재개됐다.
폭우로 발효됐던 서울 서부권의 호우특보도 해제됐다.
기상청은 강서구 등 서울 서남권에 발령했던 호우경보를 8일 오후 8시를 기해 해제한다고 밝혔다.
특보 지역은 강서구, 관악구, 양천구, 구로구, 동작구, 영등포구, 금천구다.
은평구 등 서울 서북권에 내려진 호우주의보도 해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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