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 더 플래티넘 동래 아시아드' 1순위 청약경쟁률 3.7대1 기록

[아이뉴스24 이효정 기자] 쌍용건설이 부산 동래구 온천동에 분양 중인 ‘쌍용 더 플래티넘 동래 아시아드’가 1순위 청약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다.

9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전날 쌍용 더 플래티넘 동래 아시아드의 1순위 청약 접수에서 79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293명이 몰리며 평균 3.7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경쟁률은 전용 84㎡A 타입으로 15.3대 1에 달했다.

분양 관계자는 "동래구 지역의 높은 인기와 더 플래티넘 브랜드에 대한 지역 내 신뢰, 그리고 우수한 상품성이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으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며 "최근 부산 부동산 시장의 분위기가 점차 활기를 되찾는 만큼, 조기 완판도 무리 없이 달성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쌍용 더 플래티넘 동래 아시아드는 지하 4층~지상 24층 총 3개 동 271가구 규모로, 일반분양 물량은 137가구다.

부산지하철 3호선 사직역과 3·4호선 환승역인 미남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제2만덕터널과 원동IC 등 간선도로도 인접하다. 단지 인근에 오는 2026년 1월 만덕~센텀 도시고속화도로가 개통 예정돼 있다.

단지 도보권에 위치한 금강초등학교는 동래구 내 유일하게 IB(국제바칼로레아)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학교로 주목받고 있다. 여명중, 온천중, 사직중, 사직여중, 동인고, 사직여고 등도 가깝다. 부산의 대치동으로 불리는 사직동 학원가도 가깝다.

또한 단지 주변에 롯데백화점과 홈플러스 등의 대형 쇼핑몰 및 CGV와 부산사직종합운동장,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 등의 문화체육시설이 조성돼 있다. 사직동과 온천동에 갖춰진 다양한 상권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단지는 전 가구가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로 구성된다. 부산에서 보기 드물게 세대당 주차대수를 1.71대 1로 넉넉하게 조성한다. 이외에도 게스트하우스와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카페테리아, 작은도서관, 주민회의실 등의 커뮤니티시설도 조성할 예정이다.

청약 당첨자 발표일은 오는 16일이며 정당 계약기간은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이다.

청약자를 대상으로 한 다양한 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 청약자 전원에게는 신세계상품권 5만 원권과 에드가플랜스 에코백을 증정하며, 당첨자에게는 코스트코 회원권이 추가로 제공된다.

계약금은 분양가의 5%이며, 1차 계약금은 1000만원 정액제가 적용된다. 중도금 60%는 전액 무이자 혜택이 제공되며, 중도금 대출 전에도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

한편 쌍용건설은 부산에서만 2만여가구를 공급하며 부산에서 브랜드 평판이 높은 건설사다. 쌍용 더 플래티넘 사직 아시아드(914가구)와 쌍용 더 플래티넘 해운대(171가구)를 비롯해 사직 쌍용예가 1·2차(1차 2947가구, 2차 625가구), 쌍용 더 플래티넘 거제 아시아드(482가구) 등을 선보이며 높은 브랜드 입지를 강화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