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정민 기자] SK쉴더스(대표 민기식)는 웹케시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경리업무 자동화 솔루션 'AI경리나라'를 사용하는 중소기업들의 보안 강화를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김병무 SK쉴더스 사이버보안부문장(왼쪽)과 강원주 웹캐시 대표가 지난 9일 서울 영등포구 웹케시 본사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SK쉴더스]](https://image.inews24.com/v1/b354f182af6486.jpg)
SK쉴더스는 이번 협업을 통해 AI경리나라 고객에게 구독형 사이버보안 서비스 '사이버가드'를 부가서비스로 제공한다. AI경리나라 고객이라면 누구나 홈페이지 내 스토어에서 보안 서비스를 선택할 수 있다.
웹케시는 중소기업 경리 업무를 자동화한 AI경리나라를 비롯해, 공공기관과 중견·대기업 등을 대상으로 자금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는 B2B 금융 AI 에이전트 기업이다.
SK쉴더스가 지원하는 부가서비스는 △기업 규모에 관계없이 발생하는 랜섬웨어를 탐지하고 차단할 수 있는 'PC 랜섬 안심 패키지' △중요 정보의 유출을 방지할 수 있는 '기업비밀 보호 패키지'로 구성된다.
특히 PC 랜섬 안심 패키지 고객은 랜섬웨어 피해보상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다. 피해가 발생하면 PC 1대당 최대 200만원, 기업당 최대 2000만원까지 보상이 가능하다. 또한 기업비밀 보호 패키지는 USB, 이메일, 출력물 등을 통한 중요 정보의 무단 반출을 사전에 차단해 기업의 핵심 자산 보호를 돕는다.
김병무 SK쉴더스 사이버보안부문장(부사장)은 "중소기업을 노린 사이버 공격이 심화되면서 보안의 필요성은 충분히 인식되고 있지만, 여전히 현실적인 도입 장벽이 존재하는 상황이었다"며 "별도 인프라 없이 쉽고 빠르게 보안을 강화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 중소기업이 사이버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한 의미 있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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