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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민, 소상공인 육성 프로그램 효과⋯"주문 70%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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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협력 통해 소상공인 지원⋯매출도 50% ↑

[아이뉴스24 정승필 기자] 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중소벤처기업부의 '온라인 브랜드 소상공인 육성사업(TOPS)'에 참여한 외식업 소상공인의 배달 주문 수가 약 70% 증가했다고 11일 밝혔다.

10일 경기 수원 배민아카데미 경기센터에서 열린 '2025 배달의민족 TOPS 커넥트 데이' 참가자들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우아한형제들 제공]
10일 경기 수원 배민아카데미 경기센터에서 열린 '2025 배달의민족 TOPS 커넥트 데이' 참가자들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우아한형제들 제공]

TOPS는 중소벤처기업부와 민간기업이 협력해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종합 △식품 △패션·뷰티 △숙박·음식점 등 4개 분야로 나뉘며, 배달의민족은 음식점 분야를 맡아 유망 소상공인을 발굴하고 단계별로 컨설팅과 브랜딩을 지원했다.

우아한형제들은 지난 10일 경기 수원시 배민아카데미 경기센터에서 '배달의민족 TOPS 커넥트 데이'를 열고 사업 성과를 공유했다.

배민은 참여 가게에 판촉 지원과 함께 맞춤형 1:1 컨설팅을 3회 이상 제공했고, 앱 활용 특강도 진행했다. 그 결과, 프로그램 시작 전 6주(4월 6일~5월 18일) 대비 이후 6주(5월 19일~6월 30일)간 참여 가게의 평균 배달 주문 건수는 약 70%, 평균 매출은 50% 이상 증가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국 17개 시도의 소상공인 300명과 컨설턴트,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했다. 외식업 종사자들은 실무 노하우와 운영 전략을 공유하는 특강을 진행했다.

우아한형제들은 향후 TOPS 참여 가게에 기기 대여 비용, 쿠폰, 경품 이벤트 등 추가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김중현 우아한형제들 가치경영실 실장은 "지난 15년간 쌓은 외식업 경험을 바탕으로 소상공인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정승필 기자(pilihp@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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