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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스퀘어 상업용 부동산 플랫폼 50개 기업서 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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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 8개월 만의 성과

[아이뉴스24 이효정 기자] 알스퀘어가 개발한 상업용 부동산 데이터 분석 플랫폼 'RA(Rsquare Analytics)'이 출시 8개월여 만에 50곳 넘는 기업이 활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알스퀘어에 따르면 RA의 주 고객층은 주로 1000억원 이상의 대형 빌딩을 거래하는 자산운용사, 증권사, 글로벌 투자회사다.

업종별로는 자산운용사가 가장 많다. 이지스자산운용, 코람코자산운용, 삼성SRA자산운용, 미래에셋자산운용, 신한리츠운용, 캡스톤자산운용 등 다수의 자산운용사가 RA를 활용하고 있다. 삼성증권, 메리츠증권, 대신증권 등 증권사들도 거래 사례 분석, 리서치 리포트 작성, 리스크 관리 등에 RA를 활용하거나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

[사진=알스퀘어]
[사진=알스퀘어]

건설·건축 분야에서는 삼우종합건축사사무소와 DL, 삼성물산 등이 프로젝트 타당성 검토와 입지 분석, 수요 예측에 RA를 사용하고 있다. 이외에도 한국토지신탁과 케이티에스테이트, 나라감정평가법인, 현대커머셜, 교정공제회 등 다양한 분야의 회사가 서비스를 이용 중이다. 싱가포르 GIC와 독일 DWS, PAG 등 글로벌 대형 기관투자자들이 RA를 이용하고 있다.

알스퀘어는 "RA는 영문 버전이 아직 정식 출시되지 않았지만, 국영문 전환 기능을 기본 탑재해 해외 투자자들의 한국 시장 분석에 활용되고 있다"며 "이후 글로벌 투자기관의 관행에 맞춘 표준 보고서 자동화, 인터페이스 개편, 지역 간 비교 기능을 포함한 영문 정식 버전이 공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RA는 기존 구하기 어려웠던 층별 임차인 현황, 10년간 임대료 추이, 권역별 비교 분석 등을 실시간 제공해 정보의 비대칭이 심한 상업용 부동산 시장에서 국내 약 30만 개의 빌딩 데이터 중 약 7000개 상업용 자산 데이터를 제공하고 있다. 이 중 오피스빌딩 1600여 동, 물류센터 1100여 동에 대해서는 60여 명의 조사 전문 인력이 매 분기 현장을 방문해 얻은 정보를 담는다.

알스퀘어는 "RA는 한국 상업용 부동산 시장의 정보 장벽을 낮춘 첫 플랫폼"이라며 "대형 빌딩을 거래하는 까다로운 기관투자자 수십여 곳이 서비스를 이용한 것은 실효성을 입증한 결과"라고 밝혔다.

이어 "기존에는 구하기 어려웠던 상세한 빌딩 정보를 클릭 몇 번으로 실시간 확인할 수 있어 투자의사결정의 속도와 정확성이 향상됐다"며 "데이터의 품질과 실용성을 높여 CoStar, RCA, estie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발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효정 기자(hyo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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