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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장관 후보자에 최휘영…"첫 관광업계 출신 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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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IT 플랫폼·콘텐츠 산업 두루 경험한 전문가

[아이뉴스24 송대성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최휘영 놀유니버스 대표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했다.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은 11일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을 통해 이같은 인선을 발표했다.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 [사진=인터파크]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 [사진=인터파크]

1964년 서울 출신인 최 후보자는 경성고와 서강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했다. 연합뉴스, YTN 기자로 언론 경력을 쌓은 뒤 야후코리아에 합류해 포털 뉴스 서비스 구축에 기여했다. 2002년부터는 NHN에서 대표직을 역임하며 2000년대 네이버의 성장기를 이끌기도 했다. 또 이후 2016년 초개인화 여행 플랫폼인 트리플을 창업, 운영해왔다.

2022년 트리플과 인터파크의 합병 이후 대표이사로 여행·문화·공연 플랫폼의 통합 경영을 주도했고다. 그리고 2024년 말 야놀자 플랫폼과 인터파크트리플의 합병을 주도하며 '놀유니버스' 출범을 이끌었다.

최 후보자는 언론, IT 플랫폼, 콘텐츠 산업을 두루 경험한 전문가로 평가받는다. 여가·관광 산업 혁신에 주력해 온 점이 장관 후보자로 낙점된 배경으로 꼽힌다.

2008년 문체부가 출범한 이후 임명된 11명의 장관 중 관광업계 인사가 장관에 임명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은 이날 인선 발표에서 "최 후보자는 기자와 온라인 포털 대표, 여행 플랫폼 창업자 등 다양한 분야의 경력과 경험을 보유한 분"이라며 "민간 출신의 전문성과 참신성을 기반으로 K컬처 시장 300조원 시대를 열겠다는 대통령의 구상을 현실로 만들 문화체육관광 분야의 새로운 CEO"라고 소개했다.

/송대성 기자(snowbal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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