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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연체 채무 소각 배드뱅크, 10월부터 채권 매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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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신수정 기자] 정부가 오는 8월 장기 연체 채무 소각을 위한 배드뱅크를 설립한다. 10월부터 채권 매입 절차를 진행한다.

금융위원회는 11일 "배드뱅크 설립 실무는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맡고, 오는 9월엔 업권별 연체 채권 매입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금융위는 3분기 중 배드뱅크 관련 세부안을 발표할 계획이다. 이번 채무조정 프로그램과 관련해 제기된 우려를 최소화하도록 실무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채무조정 기구 소요 재원 8000억원 중 4000억원은 1·2금융권이 힘을 합쳐 마련하기로 했다.

권대영 금융위 사무처장은 "성실하게 상환한 국민의 마음은 깊이 이해하나, 누구나 장기 연체에 빠질 수도 있어 사회적 재기 지원 시스템으로서 채무조정을 추진한다"며 성실 상환자들의 박탈감 여론에 양해를 구했다,

권 처장은 "관계 부처, 금융기관으로부터 전달받은 공신력 있는 정보를 바탕으로 상환능력을 철저히 심사하고, 파산에 준하는 수준으로 상환능력이 없는 정말 어려운 분들의 채무만 소각한다"고 강조했다.

/신수정 기자(soojungsi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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