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지난달 20일 울산 알프스 시장을 방문해 시민들과 소통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https://image.inews24.com/v1/19878b7a8ada2c.jpg)
[아이뉴스24 김주훈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11일 저녁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을 앞두고 골목 경제 활성화를 위해 서울에서 외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 대통령은 "외식 등 일상 속 소비를 조금이나마 부담 없이 즐기실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이날 저녁 서울 광화문에 위치한 한 식당을 찾아 '대통령과 외식합니다'라는 주제로 외식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오는 21일부터 시행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을 앞두고 골목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대통령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한 주의 끝, 금요일을 맞아 오랜만에 외식 한 끼를 하려고 한다"며 "최근 급격한 물가 상승으로 인해 국민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점을 잘 알고 있기 때문"이라고 적었다.
이어 "외식 한 번조차도 예전보다 훨씬 부담스럽게 느껴지는 요즘"이라면서 "이처럼 어려운 시기에 오는 21일부터 시행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정책이 내수 진작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활력을 불어넣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외식 등 일상 속 소비를 조금이나마 부담 없이 즐기실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무엇보다 오늘의 자리가 뜻깊은 시간이 되기 위해선 국민의 참여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여러분의 생활공간에서 자영업자들을 응원해 주길 부탁한다"며 "국민의 한 끼 외식이 큰 힘이 되는 만큼, 서로를 응원하고 위로하는 따뜻한 만남이 되길 소망한다"고 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달 20일 울산 알프스 시장을 방문해 시민들과 소통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https://image.inews24.com/v1/7b420aa8906fb2.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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