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세준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중앙전파관리소(소장 최준호)는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교 4학년부터 6학년(해당 나이의 홈스쿨링 어린이 포함)까지 학생들을 대상으로 전국 11개 전파관리소에서 '2025년 어린이 전파교실'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현판. [사진=과기정통부]](https://image.inews24.com/v1/3b8e61d56a2741.jpg)
어린이 전파교실은 전파를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전파 기초 원리부터 일상생활 속 전파의 활용 사례까지 다양한 체험형 교육이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은△무선통신 원리 체험 △전자키트/로봇 조립 △플라잉볼(드론) 만들기 △전파 방향 탐지 체험 △과학관 견학 등이다.
중앙전파관리소는 지난 4일 과기정통부 소속 5개 과학관과 4개 전파 전문기관이 '과학․전파 문화 확산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더 새롭고 재미있는 어린이 전파교실 프로그램이 구성됐다고 설명했다.
최준호 중앙전파관리소장은 "어린이 전파교실은 어린이에게 전파와 과학기술에 대한 친숙함을 높이는 뜻깊은 자리"라며 "전파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배우고, 창의력과 호기심을 키울 수 있도록 풍성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어린이 전파교실 참가비는 무료다. 참가하는 어린이에게는 수료증과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된다. 오는 14일부터 선착순으로 참가 접수를 시작한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전파관리소 누리집과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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