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효진 기자] 서울 서초구의 한 김밥집에서 식사한 사람들이 무더기로 복통과 고열 등 식중독 증상을 보여 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다.
![이미지는 기사와 무관. [사진=픽사베이]](https://image.inews24.com/v1/1851733fae0541.jpg)
13일 서초구에 따르면 방배동의 한 김밥집에서 김밥을 먹고 고열과 복통 등에 시달렸다는 신고가 지난 9일 접수됐다. 의심 증상을 보인 사람은 현재까지 130여명에 달한다.
해당 김밥집은 지난 8일부터 자진 휴업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이 매장이 폐업 수순에 들어갔다는 내용의 글이 올라오기도 했다.
구는 역학조사 결과에 따라 행정처분을 검토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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