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민희 기자] 강동씨앤엘, BGF머티리얼즈, 엑시온그룹, 한울반도체 등의 대주주 대상 3자배정 유상증자 물량이 보호예수에서 해제된다. 위메이드맥스는 주식의 포괄적 교환·이전을 통해 배정받은 신주 48%가 쏟아진다.
14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강동씨앤엘은 오는 15일 전매제한 주식 2895만1936주가 보호예수에서 해제된다. 총발행주식수의 47.52%에 달한다. 이는 지난해 6월 강동아스콘, 강동레미콘, 고려레미콘 등 관계사들을 대상으로 실시된 3자배정 유상증자 물량이다.
![[사진=한국예탁결제원]](https://image.inews24.com/v1/37131f5949ff85.jpg)
피노는 전체 발행 주식의 4분의 1에 해당하는 570만5700주(25%)의 보호예수가 해제된다. 해당 주식은 지난해 6월 최대주주 변경에 따른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발행됐다. 당시 유상증자에 참여한 Zoomwe Hong Kong New Energy Technology가 피노의 최대주주로 올라섰다.
비지에프에코머티리얼즈는 오는 16일 873만3624주(13.91%)의 보호예수 주식이 해제된다. 이 물량은 2024년 6월 13일 BGF를 대상으로 한 제3자배정 유상증자에서 발생한 것이다.
엑시온그룹은 오는 18일 보호예수 해제를 앞두고 있다. 해제 대상 주식은 877만2516주(22.27%)로, 지난해 6월 20일 이노파이안주식회사를 대상으로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진행하며 발행된 물량이다.
같은 날 한울반도체도 총 870만주(26.93%)의 보호예수 물량이 해제된다. 이 주식은 한울소재과학, 오브리옹, 케이디엠홀딩스가 참여한 제3자배정 유상증자에서 발생한 것이다.
아이톡시는 오는 15일 보호예수가 해제된다. 해제 대상은 총 411만6529주(7.10%)로, 성백구·윤정윤·추동욱·황지영 씨 등 4인이 지난해 6월 제3자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해 보유하게 된 주식이다.
엑셀세라퓨틱스는 같은 날 임직원에게 부여된 주식매수선택권 가운데 6000주(0.05%)가 해제된다.
오가닉티코스메틱홀딩스도 오는 16일 보호예수 해제를 앞두고 있다. 해제 물량은 1000만주(10.42%)로, 지난해 7월 8일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CHEN YUXIANG, ZHANG XIAOYING, LEI TINGTING 씨가 각각 취득한 주식이다.
케이지에이(KGA)는 17일 75만7425주(6.26%)의 보호예수 물량이 해제된다. 해당 주식은 벤처금융 및 전문투자자로 분류되는 노틸러스인베스트먼트, 이앤신기술사업투자조합18호, 이앤파이오니어그린뉴딜펀드 등이 합병을 통해 보유하게 된 것으로 확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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