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은경 기자] 그랜드 조선 제주가 여름 휴가 시즌, 호텔을 방문한 고객들에게 예술을 곁들인 휴식을 제안한다.
그랜드 조선 제주는 8월 31일까지 본관 로비에서 금속 공예가 오자경 작가의 금속 공예전'작은 새야, 잠깐 쉬어갈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그랜드 조선 제주 금속공예전. [사진=그랜드 조선 제주]](https://image.inews24.com/v1/fcb9b09e9fcb23.jpg)
제주도미술대전 초대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오자경 작가는 홍익대학교 금속조형디자인과를 졸업한 후 제주에 정착하여 작업을 이어오며 제주의 서정적인 풍경과 감성을 금속 오브제를 통해 형상화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로비에는 금속 오브제와 장신구 등 약 40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일부 작품은 그랜드 조선 제주를 통해 처음 공개하는 신규작으로 구성하여 금속이 전하는 조용한 울림과 감각의 여운을 느낄 수 있다.
그랜드 조선 제주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자연스럽게 예술을 접할 수 있는 콘텐츠를, 아티스트에게는 작품을 소개할 수 있는 독창적인 공간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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