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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과 이혼] 내 여자 친구 옆에 누운 남편⋯"불쌍해서 같이 자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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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설래온 기자] 친한 여자 친구 옆에서 잠을 이룬 남편 때문에 속앓이를 하고 있는 아내의 사연이 전해졌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친구 옆에서 자는 남편'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친한 여자 친구 옆에서 잠을 이룬 남편 때문에 속앓이를 하고 있는 아내의 사연이 알려졌다. 사진은 본 기사 내용과 무관. [사진=조은수 기자]
친한 여자 친구 옆에서 잠을 이룬 남편 때문에 속앓이를 하고 있는 아내의 사연이 알려졌다. 사진은 본 기사 내용과 무관. [사진=조은수 기자]

해당 글에 따르면, 작성자 A씨는 남편과 평소 가깝게 지내는 여성 친구와 함께 1박 2일 여행을 다녀왔다고 한다.

세 사람은 같은 숙소에 머물게 됐는데, 문제는 잠자리를 정하는 과정에서 벌어졌다. 남편이 "친구가 혼자 자는 게 불쌍하다"며 해당 여성 친구 옆에서 함께 자겠다는 의사를 밝힌 것이다.

A씨는 처음에는 그 말을 이해하기 어려웠지만, 상황을 크게 문제 삼지 않고 넘기려 했다. 그러나 실제로 남편이 친구 옆에 자리를 잡고 눕자, 적잖은 충격을 받았다고 한다.

친한 여자 친구 옆에서 잠을 이룬 남편 때문에 속앓이를 하고 있는 아내의 사연이 알려졌다. 사진은 본 기사 내용과 무관. [사진=조은수 기자]
여자인 친구와 같이 자는 남편이 아내는 이해가 되지 않았다고도 밝혔다. 사진은 본 기사 내용과 무관. [사진=픽사베이]

이에 그는 "같이 잘 수는 있어도 내 친구 옆에 눕는 건 선을 넘은 행동이라 생각한다"며 불편한 감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결혼 잘못했다" "남편이 개념이 없는 것 같다" "친구는 혼자 자는 게 더 편했을 텐데"라는 반응을 남겼다.

/설래온 기자(leonsig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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