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설래온 기자] 배우 김부선이 '갑질' 의혹을 받는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를 맹폭하며, 이재명 정부에 차라리 자신을 기용하라고 공개 요구했다.
최근 김부선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김부선TV'에서 강 후보자의 갑질 논란에 대해 언급, "국회의원 배지를 달면 뭐하고 예쁘장하고 키 크면 뭐하냐. 자질이 문제"라고 지탄했다.
![배우 김부선이 '갑질' 의혹을 받고 있는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를 맹폭하며, 이재명 정부에 차라리 자신을 기용하라고 공개 요청했다. [사진=유튜브 @김부선TV]](https://image.inews24.com/v1/888385e36f72f0.jpg)
이어 "강선우라는 여성은 여가부 장관은 고사하고 국회의원 자격도 박탈해야 한다"며 "그런 인성으로는 국민을 대표할 수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강 후보자가 이재명 대통령과 유사하다"고 주장한 김부선은 "도덕과 윤리는 내다 버렸다는 점에서 둘은 아주 잘 맞는다"면서 "차라리 날 써라. 내가 훨씬 잘할 수 있다"고 자신했다.
또 "청문회는 왜 하느냐"고 따져 물으며, "강 후보자처럼 도덕성과 공적 의식이 부족한 인물을 장관 자리에 앉히는 것은 국격을 떨어뜨리는 일"이라고 날을 세웠다.
끝으로, 그는 "야당은 반드시 야성을 되찾아 강 후보자 같은 인물의 임명을 저지해야 한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배우 김부선이 '갑질' 의혹을 받고 있는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를 맹폭하며, 이재명 정부에 차라리 자신을 기용하라고 공개 요청했다. [사진=유튜브 @김부선TV]](https://image.inews24.com/v1/dd0b3c7ef4a850.jpg)
한편, 강 후보자는 보좌관들에게 자택 쓰레기를 버리라고 지시하고 고장 난 변기 수리를 맡기는 등 사적 업무를 시켰다는 '갑질' 의혹을 받고 있다.
아울러, 최근 5년 동안 보좌진 51명을 임용해 46명을 면직했다는 것도 논란이 된 상태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