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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통 속에서도 주위 걱정"…배우 강서하, 투병 끝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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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배우 강서하(본명 강예원)가 위암 투병 끝에 사망했다. 향년 31세.

배우 강서하 [사진=강서하 인스타그램]
배우 강서하 [사진=강서하 인스타그램]

강서하의 소속사 MCN 인사이트는 고인이 14일 오전 사망했다고 밝혔다.

위암으로 투병중이던 강서하는 항암 2차 후 건강이 급격하게 악화된 것으로 알려졌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반포동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8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16일 오전 7시40분, 장지는 경남 함안 선산이다.

고인의 지인은 14일 SNS를 통해 "그 큰 고통을 견디고 있으면서도 주위 사람들 걱정, 내 걱정. 몇 개월 밥도 못 먹었으면서 꼭 자기 카드로 결제하라고 내 끼니는 절대 못 거르게 한 내 천사"라고 고인을 떠올렸다.

이어 "진통제로 버티는 와중에도 이만하길 다행이라고 '감사하다'고 말하는데 내가 진짜 부끄럽더라"라며 "거기서는 고통 없이 꼭 행복만 해"라고 추모했다. 또 고인을 향한 애도가 이어지고 있다.

1994년생인 강서하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출신으로, 2012년 용감한 녀석들의 뮤직비디오 '멀어진다'로 데뷔했다.

이후 JTBC 드라마 '선암여고 탐정단'으로 본격 연기 활동을 시작했고, '어셈블리', '옥중화', '파도야 파도야', '흉부외과', '아무도 모른다' 등에 출연했다. 지난해 영화 '망내인'에 캐스팅돼 촬영을 마쳤다.

/김다운 기자(kd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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