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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분양가 더 비싸졌다"…3.3㎡당 4600만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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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G, 6월 민간아파트 분양가 조사결과⋯전국은 1948만8000원

[아이뉴스24 이수현 기자] 서울 민간아파트 분양가가 전월 대비 상승하며 평(3.3㎡)당 4600만원을 넘어섰다.

경기도 성남시 청계산 매바위에서 바라본 서울 강남구와 한강 이북 아파트 단지. [사진=연합뉴스]
경기도 성남시 청계산 매바위에서 바라본 서울 강남구와 한강 이북 아파트 단지. [사진=연합뉴스]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15일 발표한 '6월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에 따르면 6월 말 기준 서울 민간아파트 분양가는 평당 4607만9000원을 기록했다. 전월 기록한 4568만3000원 대비 약 0.87% 상승했다. 지난해 11월 이후 처음으로 4600만원을 넘어섰다.

HUG가 발표하는 민간아파트 분양가격은 공표 직전 12개월 동안 분양 보증서가 발급된 민간 분양 사업장의 평균 분양 가격을 뜻한다.

서울 아파트 평형당 분양가는 △60㎡ 이하 4709만8000원 △60㎡ 이하 85㎡ 이하 4678만원 △85㎡ 초과 102㎡ 이하 4542만5000원 △102㎡ 초과 5535만2000원이다.

전국 아파트 평당 분양가도 1948만8000원을 기록해 전월(1901만2000원) 대비 2.50% 상승했다. 1년 전과 비교하면 4.44% 오르며 분양가 상승세가 이어졌다. 수도권(2915만4000원)과 5대 광역시와 세종(1992만1000원), 그 외 지방(1553만7000원) 모두 지난달보다 상승했다.

경기도 성남시 청계산 매바위에서 바라본 서울 강남구와 한강 이북 아파트 단지. [사진=연합뉴스]
권역별 민간아파트 신규 분양가구수. [사진=HUG]

6월 전국 신규 분양 민간아파트 분양 가구수는 총 1만1793가구로 전년 동월(1만4291가구)대비 2498가구 감소했다.

수도권 신규 분양가구수는 5407가구로 지난해 동월(7175가구) 대비 1768가구 줄었다. 인천은 지난해 6월 342가구에서 올해 1218가구로 876가구 늘었다. 다만 경기도와 서울은 지난해 대비 각각 1726가구, 918가구 줄었다.

5대 광역시와 세종시 분양가구수는 2645가구로 지난해 분양한 4230가구 대비 1585가구 줄었다. 그 외 지방은 지난해 2886가구에서 올해 3741가구로 855가구 늘었다.

/이수현 기자(jwdo9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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