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시즌스, 키즈 패키지부터 미식까지 챙긴 여름 프로모션 선봬

[아이뉴스24 박은경 기자] 포시즌스 호텔 서울이 여름 방학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리미엄 패키지를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패키지는 시즌 한정으로 운영되는 미식 호캉스, 입맛과 기력을 되살려 줄 여름철 다이닝 프로모션, 셰프의 감각이 더해진 프리미엄 빙수까지 호텔 밖으로 나가지 않아도 여름을 누릴 수 있다.

먼저 8월 31일까지 운영되는 '키즈 포 올 시즌스(Kids For All Seasons)' 패키지는 어린이 고객을 위한 키즈 클래스와 전용 라운지, 객실 내 키즈 텐트 설치, 그리고 15만원 상당의 식음 크레딧 등의 맞춤 혜택이 담겨 있다. 특히 전문 강사가 진행하는 주말·공휴일 한정 키즈 클래스는 영어 놀이 수업 또는 쿠킹 클래스로 구성됐다.

미식과 휴식을 동시에 즐기고 싶은 고객이라면 여름 한정 진행하는 '스테이 앤 다인(Stay & Dine)' 패키지를 추천한다. 투숙 시 제공되는 15만원 상당의 다이닝 크레딧은 호텔 내 8개의 레스토랑과 바(인룸 다이닝 제외)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여기에 키즈 라운지, 실내 수영장, 피트니스 클럽, 골프 존 등 부대시설 이용 혜택도 포함된다.

기력 회복과 미각을 동시에 만족시킬 특별한 여름 한정 메뉴도 선보인다. 광둥식 레스토랑 유유안(Yu Yuan)에서는 오골계, 모렐 버섯, 건관자 등 고급 재료를 깊이 있게 우려낸 '모렐 버섯 건부레 건관자 오골계 탕'을 비롯해, 구수계 매운 닭고기 냉채, 마라 우화육 대파 볶음 등의 보양 요리를 맛볼 수 있다. 이 프로모션은 8월 31일까지 운영한다.

모던 일식 레스토랑 아키라 백(Akira Back)에서는 여름 제철 식재료의 풍미를 정교하게 풀어낸 7코스 '서머 디너 세트'를 선보인다. 북해도산 성게알을 곁들인 깨두부, 제철 임자도 민어 묵은지 생선회, 안동 한우 채끝 등심 카르파치오, 활 랍스터 구이, 성게알과 대게 솥밥 등 다채로운 구성이 셰프의 감각을 통해 하나의 미식 여정으로 완성된다. 해당 프로모션은 9월 26일까지 운영된다.

총괄 페이스트리 셰프 스티븐 진(Steven Jin)의 감각이 더해진 프리미엄 빙수 2종도 선보인다. '제주 애플망고 빙수'는 프리미엄 제주산 애플망고 2개 이상을 사용해 진한 망고의 풍미를 선사하며, '마루 빙수'는 수제 통팥과 바닐라·말차 크림의 조화로 한국 전통 디저트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9월 30일까지 호텔 1층 마루(Maru)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