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지글로벌 까스텔바작, 올 상반기 신규고객 30%↑

[아이뉴스24 진광찬 기자] 형지글로벌이 전개하는 프랑스 골프웨어 브랜드 까스텔바작은 올해 상반기 신규고객 수가 전년 동기 대비 30% 증가했다고 15일 밝혔다.

비효율 매장을 정리하고, 새로운 라인과 스포츠 마케팅 전략을 강화하는 등 다각적 노력이 신규고객 유입에 주효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신규 고객 증가에 따라 신규고객에 의한 매출은 전년 상반기 대비 40%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까스텔바작이 적극 전개하는 스포츠 마케팅 활동도 브랜드 인지도 향상에 힘을 보태며 신규 고객을 이끌었다는 분석이다. 까스텔바작은 현재 KPGA투어에서 활약 중인 함정우, 신용구 프로와 KLPGA투어 문정민, 이준이, 전효민, 윤수아 프로의 의류를 후원하고 있다.

또 전국에서 활동하는 15명의 파트너프로 6기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프로들에게 의류지원과 쿠폰제공 등 각종 혜택을 제공 중이다.

형지글로벌 관계자는 "본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신제품 출시와 함께 고객 스킨십 강화에 힘쓴 것이 매출에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