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산업 경제
정치 사회 문화·생활
전국 글로벌 연예·스포츠
오피니언 포토·영상 기획&시리즈
스페셜&이벤트 포럼 리포트 아이뉴스TV

제주항공, 혹서기 임직원 안전관리 총력

본문 글자 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인천공항 주기장에 휴게용 카라반 도입
쿨토시·쿨마스크·넥쿨러 등 물품 지급

[아이뉴스24 권서아 기자] 제주항공(대표이사 김이배)이 뙤약볕에도 항공기 점검을 위해 활주로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는 정비사들이 시원하고 쾌적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최근 인천국제공항 주기장에 휴게용 카라반(사진)을 도입했다고 15일 밝혔다.

카라반 내부에는 에어컨부터 냉장고, 테이블, 전자레인지 등 휴식에 필요한 기본 시설이 마련됐고, 기초 서류 작업 등도 가능하도록 했다.

김이배 제주항공 대표이사(사진 맨 오른쪽 뒤)가 7월 14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주기장에 도입한 휴게용 카라반에서 현장관리감독자와 안전보건담당자 등 실무진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제주항공]
김이배 제주항공 대표이사(사진 맨 오른쪽 뒤)가 7월 14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주기장에 도입한 휴게용 카라반에서 현장관리감독자와 안전보건담당자 등 실무진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제주항공]

휴게용 카라반 설계 단계에서 실제 사용자인 현업 정비 담당자들과 충분한 소통을 통해 현장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현장 실사도 진행했다. 실용성을 한층 높이는 등 현장 정비 여건을 개선할 수 있는 공간으로 제작됐다.

제주항공은 김포국제공항에도 곧 휴게용 카라반을 도입할 예정이다.

제주항공은 또 무더위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임직원들과 협력업체 직원들에게 쿨토시·쿨마스크·넥쿨러·모기 기피제·식염 포도당 등 온열질환 예방 물품도 지급했다. 공항에서 근무하는 제주항공의 지상조업 자회사 JAS 여객 직원들에게는 통기성이 좋고 건조가 빠른 소재의 여름용 셔츠 유니폼을 지급해 시원하고 쾌적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제주항공은 △체감온도 31도 이상 폭염 작업 시 적절한 휴식 △체감온도 33도 이상 폭염 작업 시 2시간마다 20분 이상 휴식 부여 △작업 장소와 가까운 곳에 휴게시설(쉼터) 설치 △작업 전후 근로자 컨디션 및 체감온도 수시 확인 △기상청 폭염 위험수준 분포도 수시 확인 등의 안전보건 조치도 실시하며 사전에 온열질환 발생을 예방하고 있다.

/권서아 기자(seoahkwon@inews24.com)



주요뉴스


공유하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alert

댓글 쓰기 제목 제주항공, 혹서기 임직원 안전관리 총력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댓글 바로가기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



TIMELINE



포토 F/O/C/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