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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하반기 VCM 돌입…신동빈 회장의 메시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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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일정으로 진행⋯위기극복 위한 핵심사업 경쟁력 강화 주문 전망

[아이뉴스24 송대성 기자] 롯데그룹이 하반기 롯데 VCM(Value Creation Meeting·옛 사장단회의)을 시작했다. 올해 대내외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신동빈 회장이 어떤 메시지를 전할지 관심이 쏠린다.

신동빈 롯데 회장(왼쪽)이 지난 1월 9일 '2025 상반기 VCM' 본 회의 앞서 열린 'AI 과제 쇼케이스'에서 롯데케미칼의 'AI 기반 컬러 예측 시스템'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는 모습. [사진=롯데그룹]
신동빈 롯데 회장(왼쪽)이 지난 1월 9일 '2025 상반기 VCM' 본 회의 앞서 열린 'AI 과제 쇼케이스'에서 롯데케미칼의 'AI 기반 컬러 예측 시스템'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는 모습. [사진=롯데그룹]

16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그룹은 이날 오전 10시께부터 경기 오산 롯데인재개발원에서 '2025 하반기 롯데 VCM'에 돌입했다. 이번 VCM은 17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된다.

롯데 VCM은 신동빈 회장을 비롯해 롯데 계열사 대표 등 80여 명이 모여 그룹 경영 방침과 중장기 전략을 논의하는 자리다.

롯데는 그동안 상, 하반기에 VCM을 진행해 왔다. 1박 2일 일정으로 VCM을 개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만큼 롯데 내부에서도 위기감이 고조된 것으로 풀이된다.

통상 하반기 VCM에서는 유통군·식품군·화학군HQ(헤드쿼터)를 중심으로 상반기 VCM에서 제시된 경영방침에 따른 중간 성과를 점검하고 사업 전략 방안에 대해 발표한다.

신 회장은 상반기 VCM에서 "그룹 역사상 가장 힘들었던 한 해"라고 지난해를 돌아봤다. 그러면서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서는 사업의 본원적 경쟁력 강화로 수익성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하반기 VCM에서는 줄곧 강조해 온 글로벌 사업 강화 및 대응과 AI 등 신사업과 관련해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계열사별 위기 극복을 위한 핵심사업 경쟁력 강화를 주문할 것으로 전망된다.

/송대성 기자(snowbal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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