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송대성 기자] 신세계백화점은 센텀시티에서 인기 웹툰 '외모지상주의' 팝업스토어를 지방 상권 최초로 연다고 21일 밝혔다.
외모지상주의는 네이버 웹툰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대표 작품 중 하나다. 지난 2014년부터 10년 넘게 연재되고 있으며 최초로 누적 조회 수 100억회를 넘긴 메가 히트작이다.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에서 인기 웹툰 '외모지상주의' 팝업스토어가 열린다. [사진=신세계백화점]](https://image.inews24.com/v1/4dbcb0a070d25d.jpg)
팝업은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 지하 1층 이벤트홀에서 오는 31일까지 열린다. 약 100평 규모의 팝업스토어에서 웹툰 인기 캐릭터를 만나고 다양한 굿즈도 구매할 수 있다.
팝업 주제는 '부산'이다. 부산을 여행하는 웹툰 캐릭터들의 모습으로 팝업이 꾸며졌다. 애니메이션존에서는 웹툰 영상을 관람할 수 있고, 체험존에서는 게임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과 팬들의 응원 문구를 적을 수 있는 공간도 조성돼 있다.
이번 팝업에서 처음 공개하는 굿즈들도 있다. 대표 상품으로는 △부산 트레이닝 셋업 △천량 블랙 트레이닝 셋업 △진랑파 반지 △옷입히기 인형키링 등이 있다.
팝업스토어에서 10만원 이상 굿즈를 구매하면 외모지상주의 아코디언 엽서 1개를 증정하는 사은행사도 진행한다. 또한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하고 리뷰를 올리면 캐릭터가 담긴 부채를 받을 수 있다. 체험존에 있는 게임을 통해 티셔츠, 러그, 텀블러, 노트 등 경품도 제공한다.
선현우 신세계백화점 패션담당은 "누적 조회수 100억 회를 돌파한 인기 웹툰 팝업를 통해 센텀시티를 찾는 고객들에게 신세계만의 즐거움을 제공하고자 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상권에서 쉽게 접하지 못했던 다양한 팝업들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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