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민희 기자] 이번주(21~25일) 초박형 강화유리(UTG) 전문기업 도우인시스와 뇌 질환 진단치료 AI(인공지능) 전문기업 뉴로핏이 코스닥 시장에 입성한다. 무기 및 총포탄 제조업체 삼양컴텍과 의약품 제조업체 지투지바이오는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앞두고 있으며, 대한조선과 프로티나는 일반 청약을 진행한다.
2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도우인시스는 23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다. 회사의 예상 시가총액은 3442억원이며, 공모로 조달한 448억원은 전액 설비 투자와 운영자금에 활용될 예정이다.
![[사진=챗GPT]](https://image.inews24.com/v1/cbbd03fc103dd5.jpg)
뉴로핏은 오는 25일 코스닥에 상장한다. 예상 시가총액은 1607억원, 공모자금 288억원은 전액 연구개발비와 운영자금에 투입될 계획이다.
수요예측 시장도 분주한다. 삼양컴텍은 총 1450만주를 공모한다. 희망 공모가는 6600~7700원으로 공모예정금액은 957~1117억원이다. 수요예측은 오는 24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진행되며 오는 8월 5~6일 양일간 일반청약이 이뤄진다. 상장 주관사는 신한투자증권과 NH투자증권이다.
지투지바이오는 총 90만주 공모에 나선다. 희망 공모가는 주당 4만8000~5만8000원이며 공모 규모는 432~522억원이다. 상장 후 시가총액은 2577~3114억원이다. 수요예측은 오는 25일부터 31일까지 영업일 간 진행되며 일반 청약은 오는 8월5~6일 양일간 이뤄진다. 상장 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이다.
일반 청약 시장에서는 대한조선과 프로티나가 투자자를 찾는다. 대한조선은 총 1000만주를 공모하며 희망 공모가는 4만2000~5만원 수준이다. 예상 공모자금은 4200~5000억원이다. 비용을 차감한 실 모집금액은 약 3325억원으로 절반에 가까운 1620억원을 채무상환에 사용할 예정이다. 일반 청약은 오는 22일부터 23일까지 양일간 실시되며 KB증권과 NH투자증권이 공동 대표 주관, 신영증권이 공동 주관사로 참여한다.
바이오 업체 프로티나는 21일 하루 동안 일반청약을 진행한다. 확정 공모가는 1만4000원이며, 총 공모금액은 약 210억원, 상장 후 시가총액은 약 1510억원이다. 회사는 공모자금을 활용해 신규 바이오마커·항체개량 기술 개발, 바이오베터 항체신약 개발, 미국 사무소 운영 및 사업개발 조직 확대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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