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정민 기자] 티쓰리엔터테인먼트(대표 홍민균, 이하 T3)가 3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한다.
![[사진=T3엔터테인먼트]](https://image.inews24.com/v1/43ed2252a73048.jpg)
2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공시에 따르면 T3는 오는 22일부터 10월 21일까지 장내 직접 취득 방식으로 총 148만주의 자사주를 매입한다. 취득한 자사주는 기존에 매수한 자사주와 동일하게 전량 소각할 방침이다.
T3는 2022년 상장 이후 총 다섯 차례에 걸쳐 1237만주(182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해 주주가치 제고에 노력한 바 있다. 2023년에는 2회에 걸쳐 약 347만주(60억원 상당), 2024년에는 3회에 걸쳐 890만주(123억원 상당)를 매입했다.
T3는 매입 자사주 1237만주 중 현재까지 670만주(약 100억원)를 소각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매입하는 148만주를 포함한 716만주는 전체 발행주식의 12%에 해당한다. 모두 1년 이내에 단계적으로 소각할 예정이다.
홍민균 대표는 "주주와의 신뢰(주주환원)는 단기 이벤트가 아닌 지속적인 실행으로 쌓아가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주 신뢰를 높이는 정책을 꾸준히 전개하고 수익 기반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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