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홍성효 기자] 강서구가 강북횡단선 재추진을 위한 주민 서명운동을 오는 28일부터 9월 30일까지 2달간 전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서명운동은 작년 6월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에서 탈락한 강북횡단선 사업의 재추진을 위한 강서구민의 강력한 의지를 관련 기관에 전달하기 위함이다. 강서구민과 강서구 활동 주민을 대상으로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구 누리집과 SNS, 각 동주민센터 등에 게시된 QR코드를 이용하거나 가까운 동주민센터·통·반장 방문 시 서명을 통해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다. 구는 이와 함께 각종 직능단체·위원회, 관내 기업체 등을 대상으로 참여를 독려해 범구민적 공감대를 확산해 나갈 방침이다.
강북횡단선은 동대문구 청량리역(1호선)부터 양천구 목동역(5호선)까지 총연장 25.72km, 19개 정거장을 연결하는 경전철 노선이다. 강서구 경유지로는 △등촌역 △신등촌(등촌2동 주민센터 주변) △목동사거리 등 3개 역이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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