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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S그룹, 마장동 한전물류센터 개발사업 우협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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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만9567㎡ 부지 확보⋯주거단지 조성 계획

[아이뉴스24 이수현 기자] BS그룹은 한국전력공사(한전)의 서울 마장동 부지 매각을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마장동 한전물류센터 부지 위치도. [사진=BS그룹]
마장동 한전물류센터 부지 위치도. [사진=BS그룹]

해당 부지는 서울시 성동구 마장동 일대 토지 3만9567㎡다. BS그룹은 2023년 준공한 청량리 동부청과시장 정비사업(청량리역 한양수자인 그라시엘)을 성공적으로 추진한 보성산업개발을 중심으로 컨소시엄을 구성해 이번 공개 입찰에 참여했다. BS그룹 컨소시엄은 약 5055억원의 낙찰가로 우선협상대상자에 선정됐다.

부지는 서울지하철 5호선 마장역에서 도보 2분 거리에 있으며, 경의중앙선·2호선·5호선 왕십리역과 인접한 더블 역세권 지역으로 탁월한 교통환경을 갖췄다. 마장동 한전물류센터 부지는 현재 제2종 일반주거지역에서 준주거지역으로 용도변경을 계획중이며, 2026년 대규모 주거단지로 공급할 예정이다.

BS그룹은 이번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으로 청량리 동부청과시장 정비사업에 이어 서울 핵심지역의 우량 사업지를 추가로 확보하게 됐다. 그룹 관계자는 하반기부터 인천 용현·학익 도시개발사업(1199가구), 김포 풍무역세권 공동주택개발사업(2개 블록, 1710가구) 등 그룹 자체사업 분양으로 수익을 확보해 에너지 신도시 솔라시도 등 태양광·풍력·LNG 등 미래 핵심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솔라시도는 BS그룹이 전라남도, 해남군 등과 함께 전남 해남군 일대 약 2090만㎡(632만 평 규모) 부지에 추진 중인 대규모 민관협력 도시개발사업이다. 솔라시도는 풍부한 재생에너지를 기반으로 △저렴한 전기 공급 △넓은 조성부지 △안정적 산업용수 공급 △자연재해 안정성 등 RE100 산업단지와 인공지능(AI)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최적지로 부각되고 있다.

동시에 BS그룹이 전라남도 여수시 묘도에 추진 중인 '동북아 LNG허브터미널'은 국내 최초의 순수 상업용 터미널로서 2028년 LNG 저장탱크 1·2호기의 상업운전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전남 광양만 황금일반사업단지 일대 13만1000㎡ 부지에 건립 중인 바이오매스 발전소(220MW급) 또한 2026년 상업운전을 시작할 예정이다.

BS그룹 관계자는 "마장동 한전물류센터 부지 개발사업이 서울 동북권의 주거·생활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지역발전과 미래가치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지자체 및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마장동 지역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수현 기자(jwdo9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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