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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진짜?' 카카오게임즈, '가디스오더' 9월 글로벌 출시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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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3인 협공 액션으로 차별화…"마지막 담금질 들어가"

[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서비스 일정을 거듭 연기하며 장장 4년의 담금질을 거친 카카오게임즈의 신작 '가디스오더'가 출시 초읽기에 들어갔다.

카카오게임즈(대표 한상우)는 23일 온라인 쇼케이스를 열고 픽셀트라이브(대표 배정현)가 개발 중인 모바일 게임 가디스오더를 오는 9월 한국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날 쇼케이스에는 픽셀트라이브의 정태룡 게임 디렉터와 최진성 총괄 PD가 출연해 가디스오더의 주요 콘텐츠와 개발 비하인드 등을 소개했다. 게임 OST '시간을 가로질러'도 첫 공개했다.

정태룡 가디스오더 총괄 디렉터. [사진=카카오게임즈]
정태룡 가디스오더 총괄 디렉터. [사진=카카오게임즈]
정태룡 가디스오더 총괄 디렉터. [사진=카카오게임즈]
최진성 총괄 PD가 '가디스오더'의 9월 출시를 예고했다. [사진=카카오게임즈]

가디스오더는 글로벌 2500만 누적 다운로드를 기록한 '크루세이더 퀘스트'의 핵심 개발진이 참여한 횡스크롤 액션 RPG다. 레트로 스타일의 2D 도트 그래픽과 화려한 액션, 육성 및 수집 등 다양한 요소를 갖췄다. 올해 1분기 한국을 비롯한 일본, 북미, 유럽 등 주요 시장에서 포커스그룹테스트(FGT)를 실시했으며 최근에는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뉴질랜드에서 소프트론칭을 진행하며 게임성을 가다듬고 있다.

카카오게임즈는 당초 가디스오더를 2021년내 출시할 방침이었으나 거듭된 연기로 일정이 기약없이 밀렸다. 정태룡 가디스오더 게임 디렉터는 이날 쇼케이스에서 가디스오더의 전투 품질과 픽셀 아트의 품질을 끌어올리기 위해 일정이 지연됐다는 취지로 해명했다.

최진성 총괄 PD 역시 "여러차례 가디스오더의 게임성을 재검토하는 등 쉽지 않은 선택의 연속이었다"며 "개선작업을 반복했으며 마지막 담금질에 들어갔다"고 했다.

개발진은 차별화된 전투 콘텐츠와 진화된 픽셀 아트를 가디스오더의 강점으로 내세웠다. 가디스오더는 태그를 통해 다른 기사 캐릭터로 전환해 전투를 수행할 수 있으며 태그 컨트롤에 따라 최대 3인의 기사를 활용한 궁극기 등 협공 액션이 가능하다.

2D 도트 픽셀 아트는 개선하면서도 고품질 일러스트와 전투 인터페이스(UI)를 보강해 접근성을 살렸으며 직관적인 덱 시스템을 통해 나만의 기사 조합을 선보인다.

최 PD는 "모바일에 최적화된 전투 경험 제공하며 복잡한 조작보다 상황에 맞는 스킬을 사용해야 하는 등 직접 조작의 재미를 부각했다"며 "3인 링크 시스템을 통해 다른 기사와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는게 핵심"이라고 소개했다.

또한 "풍부한 콘텐츠를 선사하기 위해 지속해서 새로운 메인 시나리오와 신규 기사, 그들의 이야기도 함께 준비하고 있다"며 "신규 던전과 레이드 등 경쟁 콘텐츠도 제공할 것"이라고 했다.

기사 수집은 확률형 아이템에 기반한 상품으로 가능하나, 게임 내에서 얻을 수 있는 '기억의 메아리'를 통해 원하는 기사의 '조각'을 수급해 원하는 기사를 최종 단계까지 직접 육성이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각 기사들의 능력치를 강화하는 '전용 성물'의 겨우 확정 구매 방식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최 PD는 "과도한 과금 부담없이 원하는 기사를 합리적으로 육성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문영수 기자(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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