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권서아 기자] 국회는 23일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는 이날 전체회의를 열고 한 후보자의 청문경과보고서 채택 안건을 여야 합의로 의결했다.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가 지난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산업통산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25.07.15 [사진=곽영래 기자]](https://image.inews24.com/v1/be8d6b97ed076a.jpg)
이에 따라 지금까지 이재명 정부 초대 내각 인사 후보자 가운데 8명이 여야 합의로 청문경과보고서가 채택됐다.
지금까지 여야 합의로 청문보고서가 채택된 인사는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조현 외교부 장관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 △김성환 환경부 장관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임광현 국세청장 등이다.
반면 정성호 법무부 장관,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등 3명은 국민의힘의 반대 속에 여당 주도로 청문보고서가 단독 채택됐다.
한성숙 중기부 장관 후보자는 지난 15일 인사청문회 당시 "2차 추가경정예산(추경)을 통한 소상공인 지원이 가장 긴급한 사안"이라며 "장관으로 취임한다면 자영업 폐업자에 대한 재취업과 창업을 어떻게 도울지 보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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