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설래온 기자] 배우 장나라가 '동안 이미지' 때문에 오랫동안 겪어온 고충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배우 장나라가 '동안 이미지' 때문에 오랫동안 겪어온 고충을 드러냈다. [사진=유튜브 @도미나스 DOMINAS]](https://image.inews24.com/v1/a47ead6c91bf4f.jpg)
지난 23일 유튜브 채널 '도미나스 DOMINAS'에는 '43세 맞아? 동안의 대명사, 여배우 장나라와 달콤한 일상 데이트'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장나라는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도 그간의 속내를 조심스럽게 꺼냈다.
"동안 이미지 때문에 부담됐던 적이 없냐"는 질문에 그는 "사실은 아주 오래 힘들었다"고 운을 뗐다. 이어 "항상 '이번에는 조금 더 다른 역할이 없을까'를 기준으로 배역을 찾았다"고 고백했다.
"큰 변화를 주기엔 내 외모가 너무 친근하다"고 말한 장나라는 "긴 시간 동안 조금씩 이미지를 바꾸기 위해 고민을 거듭해 왔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이후에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지 지금도 잘 모르겠다"고도 털어놨다.
그는 또 "사람들이 나를 보면 엄청 착할 것 같고, 화도 안 낼 것 같다는 기대가 있다"면서도, "그런 기대 때문에 오히려 일할 때는 힘들다"고 어려움을 호소했다. 이와 함께 "정당한 이유로 불만을 이야기했을 뿐인데 '생긴 거랑 다르네' '이미지랑 다르네'라고 하면 곤란하다"는 애로사항을 드러내기도 했다.
![배우 장나라가 '동안 이미지' 때문에 오랫동안 겪어온 고충을 드러냈다. [사진=유튜브 @도미나스 DOMINAS]](https://image.inews24.com/v1/307a3b06ed7c45.jpg)
한편, 장나라는 지난 2022년 6살 연하의 촬영 감독과 결혼했다. 두 사람은 2019년 SBS 드라마 'VIP' 촬영 현장에서 처음 만나 인연을 맺었다.
그는 또 지난해 드라마 '굿파트너'를 통해 SBS 연기대상을 수상하며 다시 한번 연기력을 입증하기도 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