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승필 기자] 대웅제약이 보툴리눔톡신 '나보타'의 쿠웨이트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대웅제약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 100유닛' 제품. [사진=대웅제약 제공]](https://image.inews24.com/v1/2b1b5f04582e27.jpg)
이번 계약은 대웅제약의 다섯 번째 중동 진출 사례다. 걸프만 연안 6국 중에서는 아랍에미리트(UAE),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에 이어 네 번째 진출이다. 대웅제약은 앞서 이라크에도 진출한 바 있다.
쿠웨이트는 1인당 국민소득이 약 3만2000달러에 이르고 의료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다. 인근 걸프만 연안국과의 교류도 활발해 시너지가 기대되는 등 전략적 가치가 크다.
대웅제약은 쿠웨이트를 교두보 삼아 걸프만 연안 전체로 나보타 진출을 확대할 계획이다.
윤준수 대웅제약 나보타사업본부장은 "쿠웨이트 진출은 나보타가 중동 프리미엄 톡신 시장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임상 근거와 데이터 기반의 학술 활동, 독자적 시술법 보급을 통해 중동 전역에서 빠르게 입지를 확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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