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산업 경제
정치 사회 문화·생활
전국 글로벌 연예·스포츠
오피니언 포토·영상 기획&시리즈
스페셜&이벤트 포럼 리포트 아이뉴스TV

"10만원 미만으로 즐긴다"…각양각색 호텔 보양식

본문 글자 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삼계탕·장어 등 다양한 한정 메뉴 선봬

[아이뉴스24 박은경 기자] 호텔 업계가 무더위를 피해 '호캉스'를 즐기려는 고객들을 잡기 위해 활발하게 움직이고 있다, 특히 1인 10만원 미만의 보양식을 내놓으며 휴식과 건강을 모두 잡을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나섰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하얏트 럭셔리 라이프스타일 호텔 안다즈 서울 강남의 모던 한식 레스토랑 '조각보 키친'은 올여름 제철 식재료와 전통 조리법에 현대적인 감각을 더한 단품 보양 메뉴 3종을 저녁 한정으로 선보인다.

경상북도 영주의 토속음식인 칠향계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영주식 칠향계 백숙', '국내산 민어전', '감초 간장 양념 장어와 전복 구이' 등이 있다.

조각보 키친 여름 보양식. [사진=안다즈 강남]
조각보 키친 여름 보양식. [사진=안다즈 강남]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도 다음 달 31일까지 '그랜드 델리'에서 오준탁 셰프와 함께 개발한 '프리미엄 로스트 치킨 To-Go with 오준탁 셰프'를 선보인다. '마라 로스트 치킨'과 '라임칠리 로스트 치킨' 두 가지 스타일로 선보이며 셰프 특제 소스 2종과 함께 치킨 라자냐, 수제 발사믹 피클까지 함께 제공된다.

전 객실에서 해운대 바다 전망을 감상할 수 있는 파크 하얏트 부산은 여름철 원기 회복을 돕는 '여름 보양 한식 특선' 룸서비스 메뉴를 새롭게 내놨다. 계절의 식재료를 활용한 이번 메뉴는 총 3종으로 각각 3가지 계절 반찬과 함께 제공된다. '그릴에 구운 민물장어 덮밥', '그릴에 구운 갈비구이 덮밥', '순살 전복 삼계탕'이 준비돼 있다. 오는 9월 30일까지 이용 가능한 한정 메뉴다.

워커힐 호텔앤리조트의 정통 한식당 '온달'은 주중 한정 보양 메뉴 '여름나기'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달에는 진미 삼품 냉채, 조리장 특선 죽, 3시간 이상 푹 고아 낸 흑염소와 채소가 어우러진 흑염소탕까지 원기 회복에 탁월한 '여름나기Ⅰ'을 준비했다. 이어 8월에는 '여름나기Ⅱ'로 오리 찹쌀구이, 평양식 물냉면, 불고기 등 다채로운 메뉴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 한우 숯불구이 전문점 '명월관'에서는 다음 달 31일까지 '삼삼탕(三蔘湯)'도 만나볼 수 있다. 중식 레스토랑 '금룡'은 셰프 셀렉션 어향 생선구이를 메인으로 한 7코스 요리 '하오하오(夏五夏娛)'를 주중 점심 한정으로 제공한다. 피자 레스토랑 '피자힐'에서는 프렌치 랙과 깊은 풍미의 화이트 된장 라구 소스가 어우러진 시즌 한정 파스타를 선보인다.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은 복날을 맞아 클럽 멤버스 레스토랑에서 '여름 보양식'을 단 3일간 한정 운영한다. 여름 보양식은 '한방 죽순 삼계탕 반상'으로 진하게 우려낸 한방 육수에 부드러운 반계와 고소한 생 죽순을 듬뿍 올려 깊고 풍부한 맛을 더했다. 함께 제공되는 전복 닭죽과 부추 겉절이가 삼계탕의 풍미를 한층 끌어올려, 균형 잡힌 영양과 정갈한 한 상 차림을 완성한다. 보양식은 투숙객과 회원 전용 공간인 클럽 멤버스 레스토랑에서 만나볼 수 있다.

/박은경 기자(mylife1440@inews24.com)



주요뉴스


공유하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alert

댓글 쓰기 제목 "10만원 미만으로 즐긴다"…각양각색 호텔 보양식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댓글 바로가기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



TIMELINE



포토 F/O/C/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