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수현 기자] 서울 서초구 방배동 방배신삼호아파트 재건축 시공사 선정 총회가 26일 개최된다. HDC현대산업개발이 단독 입찰한 가운데 시공사 선정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서울 서초구 방배동 방배신삼호 전경. [사진=이수현 기자]](https://image.inews24.com/v1/55a9bd8278549a.jpg)
방배신삼호 재건축조합은 두 차례의 시공사 선정 경쟁입찰이 유찰된 이후 수의계약으로 전환하고, HDC현대산업개발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한 바 있다. 이후 조합은 불과 1달도 안되는 기간동안 조합장 해임, 직무대행 체제, 직무대행 교체 등 혼란을 겪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평당 공사비 876만원 △사업비 조달 금리 CD+0.1%(고정) △이주비 LTV 100% △사업촉진비 2000억원 등 조건을 제시했다. 동시에 계약이행보증, 책임준공확약, 구조결함 30년 보증 등이 포함돼 있으며 △가구당 커뮤니티 5.5평 △천정고 2.75m △주차폭 2.7m △코너판상형 포함 판상형 비율 94% 등을 제안했다.
조합은 이번 총회에서 시공사가 확정될 경우 연내 통합심의 등 인허가 절차에 착수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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