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진광찬 기자] 신세계인터내셔날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자주(JAJU)는 지난달부터 이달까지 냉감 제품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25일 밝혔다.
![자주에서 판매하는 접촉 냉감 침구류. [사진=신세계인터내셔날]](https://image.inews24.com/v1/6779cf03af3630.jpg)
같은 기간 냉감 차렵이불 매출은 3배(230%)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자주 냉감 침구류는 '접촉냉감지수(Q-MAX)' 0.188 이상의 기능성 원단을 사용한다. 땀을 빠르게 식혀 체온 조절에 도움을 준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자주가 이번 시즌 선보인 여름용 언더웨어 '인견 몰드브라'도 해당 카테고리 판매 1위를 기록했다. 펄프 유래 인견 원단과 에어로쿨 기능성 원사를 사용해 흡한속건 기능을 갖췄다.
또 휴대용 에어컨으로 불리는 자주 '급속 냉각 핸디 선풍기'는 출시 직후 생활용품 부문 판매 1위에 올랐다. 품절과 재입고를 반복하며 현재 3차 리오더(재주문)에 들어갔다. 펠티어 소자를 적용한 냉각 패드를 탑재해 일반 선풍기보다 즉각적인 시원함을 제공한다.
두피 열감을 낮추는 데 도움을 주는 쿨링 헤어 제품도 인기다. 이달 초 출시한 자주 '소나무 두피 딥클린 헤어 라인'이 대표적이다.
신세계인터내셔날 자주 관계자는 "한낮 기온이 35도를 웃도는 날이 계속되면서 냉감 제품 수요가 급격히 늘고 있다"며 "폭염이 장기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리오더 물량 확대와 마케팅 활동을 적극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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