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종성 기자] 올해도 BMW 코리아의 온라인 한정 판매 모델들이 높은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1월부터 6월까지 올 상반기에만 총 26종 440여 대의 신규 BMW 한정 에디션 모델들이 판매됐으며, 이중 9개 모델은 5분 이내에 '완판'될 정도로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BMW 코리아가 올해 상반기 선보인 온라인 한정판 모델. [사진=BMW 코리아]](https://image.inews24.com/v1/6cd3a6d34550bb.jpg)
BMW 코리아는 지난 2019년 12월 국내 자동차 업계 최초의 온라인 판매 채널인 'BMW 샵 온라인'의 운영을 시작하면서 본격적인 자동차 온라인 판매 시대를 열었다. 오프라인 전시장에서는 구매할 수 없는 한정 판매 모델을 BMW 샵 온라인에서 선보이는 전략을 전개했고, 긍정적인 평가를 받으며 성공적인 온라인 자동차 판매 채널로 자리매김했다.
BMW 샵 온라인은 브랜드와 고객, 딜러사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상생 모델로도 입지를 굳혔다. 한정 판매 모델의 계약을 웹 페이지에서 진행함으로써 온라인 채널만의 장점인 투명성과 공정성을 제공한다. 아울러 차량의 잔금 결제나 출고 등의 절차는 오직 딜러사를 통해서만 이뤄지도록 해 소비자가 세일즈 컨설턴트의 전문적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BMW 코리아가 올해 상반기 선보인 온라인 한정판 모델. [사진=BMW 코리아]](https://image.inews24.com/v1/e73d2757a2d03d.jpg)
다채로운 온라인 한정 에디션 모델로 구매 수요 견인
BMW 코리아는 올해 창립 30주년을 맞아 매월 테마를 달리한 온라인 한정 에디션을 선보이고 있다. 상반기에는 초고성능 M 모델부터 순수전기,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까지 세그먼트와 파워트레인을 아우르는 구성으로 총 26종의 온라인 한정 판매 모델을 출시하며 고객의 다양한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맞춤형 선택지를 지속적으로 넓혀왔다.
고객들의 반응은 뜨겁다. 지난 1월에 선보인 BMW 뉴 M4 컴페티션 스포츠 20대는 출시 직후 1분 만에 전량 판매 완료됐다. 2월 출시된 BMW 520i M 스포츠 프로 스페셜 에디션 100대 역시 1분 만에 매진될 정도로 높은 호응을 얻었다.
고성능 BMW M 모델을 내세운 7월도 흥행을 이어갔다. 7가지 모델 중 4대가 1분 만에 모두 '완판'됐다. 국내에 처음으로 판매한 초고성능 모델 'BMW 뉴 M3 CS 투어링 스페셜 에디션'은 단 2분 만에 품절됐다.
![BMW 코리아가 올해 상반기 선보인 온라인 한정판 모델. [사진=BMW 코리아]](https://image.inews24.com/v1/cba25db781df4d.jpg)
고객과 함께 만들어가는 온라인 한정 에디션
BMW 코리아는 온라인 한정 에디션은 올해 한 걸음 더 나아갔다. 고객의 의견을 실제 상품에 반영하는 '나만의 BMW 에디션 만들기'를 처음으로 도입했다. 지난 5월 BMW 코리아 설립 30주년을 기념해 약 3주간 온라인 투표를 진행했는데, 총 5807명이 투표에 참여해 고객 참여 에디션에 대한 관심을 입증했다.
가장 많은 표를 얻은 모델은 BMW M2 쿠페로 BMW 인디비주얼 부두 블루(Voodoo Blue) 외장 색상과 풀 메리노 블랙 가죽 익스클루시브 하이라이트 인테리어 조합이 채택돼 올해 말 출시될 예정이다. 이어 2번째로 많은 표를 얻은 BMW M5 (BMW 인디비주얼 파이어 오렌지)와 3위 BMW M2 쿠페(BMW 인디비주얼 프로즌 포티마오 블루)도 연말 BMW 샵 온라인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이 밖에 듄 그레이 색상의 BMW X3 20d M 스포츠 프로 모델과 BMW 인디비주얼 드라빗 그레이 컬러를 적용한 BMW X5 40i M 스포츠 프로 모델도 온라인에서 한정 판매될 예정이다.
BMW 코리아 관계자는 "앞으로도 이러한 투표 기능을 다방면으로 활용해 한국 소비자들을 위한 매력적인 차량들을 온라인 한정 모델로 선보일 계획"이라며 "더욱 쉽고 간편한 자동차 온라인 구매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BMW 샵 온라인을 위한 신규 기능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특히 한국 고객만을 위한 편의 서비스를 도입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종성 기자(star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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