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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기원 칼부림 사건 피의자 의식 회복 못 해⋯범행 동기 오리무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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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동현 기자] 서울시 성북구 길음동에서 칼부림 사건이 발생해 남성 3명이 다친 가운데, 경찰이 피의자의 범행 동기 파악 등 본격적인 조사에 나섰다.

26일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지난 25일 오후 7시 37분쯤 서울시 성북구 길음동 한 기원건물 계단에서 70대 남성 A씨가 흉기난동을 벌였다.

칼부림 사건 발생한 서울 성북구 길음동 기원. [사진=연합뉴스]
칼부림 사건 발생한 서울 성북구 길음동 기원. [사진=연합뉴스]

A씨는 80대 남성 B씨와 60대 남성 C씨를 향해 흉기를 휘둘렀으며 이후 출동한 경찰과 대치하다 테이저건 2발을 맞고 제압됐다.

B씨와 C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수술을 받은 뒤 현재 의식을 회복했으나, 복부에 자해로 추정되는 자상이 발견된 A씨는 현재까지 의식이 없는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사건 현장에서 화투패와 술병 등이 발견됐으나 A씨 등은 평소 화투를 치지는 않았던 것으로 파악됐다.

또 기원에서 사건이 벌어졌던 점 등을 토대로 '내기바둑'이 범행 동기일 가능성도 대두됐으나 경찰은 피해자들이 내기바둑과는 연관성이 없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의식이 돌아온 피해자와 기원에 있었던 사람들부터 조사를 시작할 것이다. 피의자 조사는 의식이 돌아온 뒤에 가능하다"고 전했다.

/김동현 기자(rlaehd365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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